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청년 뮤지션이자 '원보틀'의 리더 정지은입니다! 광주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 그리고 여름노래를 듣고싶으시다면 바로 원보틀의 노래를 빼놓을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1. 원보틀 - Starry Night (Light of Gwangju) : 이 곡은 실제로 제가 광주에 관한 노래를 만들고 싶은데 어떤 주제로 만들면 좋을까 하다가 만든 노래에요. 많은 주제들 중에 제가 고르게 된 건 바로 광주의 '야경'이었습니다!(광주가 빛의 도시이기도 하구요ㅎㅎ) 사직공원 전망대, 무등산에서 바라본 광주의 야경 등 예쁜 곳들이 많은데 이걸 노래로 만들어 광주 시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듣고 직접 광주의 야경을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입니다:) 어느 계절에 들어도 다 좋지만, 저는 특히 여름밤 야경을 내려다보며 들으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실제로 공연을 보신 광주시민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구요! 2. 원보틀 - Paradise : 이 곡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있는 노래입니다:) 코로나가 한창 터졌던 지난 2020년 7월에 발매한 노래인데요. 걱정근심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paradise'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청량한 느낌이 여름과 잘 어우러져 몸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노래에요!ㅎㅎ 이 외에도 원보틀의 '오월, 화'도 추천드립니다:) 여름이 짙어지는 날, 광주 곳곳에서 원보틀의 노래가 들리는 그 날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썸플리 #이벤트

스무살 때 생애 첫 미팅을 광주에 있는 조그만한 까페에서 했었습니다. 저희는 타지역에서 광주로 놀러간 여학생이었는데 전남대 남학생 4명과 총 8명이서 미팅했었습니다. 서로 소지품 꺼내서 맘에 드는 소지품 하나씩 픽 한 뒤 소지품 주인찾아 커플로 정해서 수다 떨고 재밌게 놀았던 기억납니다. 그때 제일 잘생긴 남학생이랑 커플을 해서 넘넘 즐거웠었는데 그때 까페에서 샾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라는 노래가 한창 흘러나오던 시기라서 그노래 들으면 그 남학생이랑 무등산 야경보면서 수다 떨다가 서로 헤어진 기억이 나네요. 전화번호 주고 받고 친구하자며 깔깔 거리며 되게 순수했던 시절의 기억이라서 그 여름의 기억이 아직 마흔인 제게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잘 지내고 있니? #썸플리 #이벤트

사직공원 빛의숲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광주의 야경을 두눈에 담으며 < 데이브레이크 - 빛나는 사람 > 노래들으면 하루의 피로가 싸악 풀리고 힐링 그 자체에요!! #썸플리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