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랑 게임 이벤트] 사계절 내내 자랑할 수 있는 광주의 자랑 세가지! " 푸른길공원 → 오리탕 → 펭귄마을" 입니다. 이 순서대로 광주의 "멋과 맛과 정이 모두 담긴" 저의 산책로를 공유합니다. (타지에서 놀러온 지인에게 소개해주세요!) 푸른길 공원 봄에는 예쁜 능소화와 장미가,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꽃을 즐길 수 있는 푸른길을 걷다보면 ~ (tmi. 길에서 흔히 보이는 삼나무 등의 가로수 계열의 일본식물 없이, 광주의 5대 수종 느티나무, 팽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회화나무가 빼곡히 즐비하여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에 딱, 광주의 정의로운 정서를 대표할 수 있는 거리에도 딱이지요!) ▼ ‍♀ ‍♀ ‍♀ ▼ 오리탕 그렇게 조금 더 푸른길을 걷다보면 광주역을 만나게 됩니다. 광주역에는 광주의 오랜 전통과 맛이 담긴 오리탕 골목이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 걷다보면 ~ ▼ ‍♀ ‍♀ ‍♀ ▼ 펭귄마을 분위기와 개성이 넘치는 광주 만의 맛집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골목길이 아름다운 마을까지 닿아, 또, 한복을 빌려 좁다란 골목 골목을 산책하며 예쁜 추억을 남길 수도, 목을 축이고 허기진 배를 채울 수도 있겠지요. 푸른길은 광주의 폐선로길에 있는, 시민들이 직접 조성에 참여한 산책로라고 합니다. 이 길에는 쉼터도, 벤치도, 문화도 모두 살아있습니다. 잠시 걷다보면 어르신들도 만나고 또래 친구들, 그리고 어린 학생들도 많이 만납니다. 이만큼 푸른길은 우리에게 밀접한 공원이 되었지요. 제가 늘 걸을 때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쉬어왔던 곳인데 이렇게 공유하게되어 기쁩니다! 푸른길 산책하며 찍었던 평범한 일상사진과 함께 두서없는 글을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를 ❤

저는 작년에 광주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에 함께한 적이 있는데 친구들과 물총을 쏘면서 시원하고 신나는 축제를 즐겼네요. 지방에서는 워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만큼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신나게 씨스타-터치 마이 바디를 들으면서 축제를 즐겼어요 거기에 가수분들의 에너지 가득한 공연이 흥을 돋구워준 만큼 여름에 잘 어울리는 축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썸플리 #이벤트

저는 저만의 썰플리로 자두의 김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여름에는 하늘이 맑고 높았고 햇빛이 쨍쨍하고 매미가 우렁차게 울었으며, 2002년 월드컵때는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치킨을 먹으며 한마음으로 월드컵을 응원하였습니다. 광주를 생각하면 어릴적 이러한 여름 풍경들이 떠올라요. 어린 시절이라 새록새록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자두의 김밥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장면들과 향기들이 어렴풋이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구요 ㅎㅎ 저는 1990년대 태어난 청춘중 한명으로서 아날로그 시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장 한국의 이미지가 강했던 2000년대 초반의 광주 감성이 느껴지는 이 노래를 추천드립니다 ☀ #썸플리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