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40대인데요 저는 올해 1,2월 광주상생카드 10% 할인을 해 주어서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어요. 특히 저희 가족들 모두 상생카드를 가지고 있다보니 10%씩 할인받으니 이것도 정말 쏠쏠하더라구요. 가계 경제에 큰 보탬이 되어서 정말 만족했어요. 올해가 광주 방문의 해라고 전해 들었는데요 저희 광주하면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다는 분들이 예전에는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작년에 기아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우승을 했기에 올해 역시 많은 팬들이 광주를 여행올 거라 생각이 들어요. 작년에 인천 사는 조카와 안산 사는 조카들도 기아타이거즈 응원한다고 직접 광주에 왔었는데요 올해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러 타지역 팬분들의 광주 방문이 더 늘어날 거 같은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복합쇼핑몰도 들어서니 타 지역으로 쇼핑다녔던 분들도 그리고 타지역에서도 우리 광주에 쇼핑하러 많이들 올 거라 더더욱 기대됩니다. 또한 우리 광주는 역시 맛의 고향이잖아요 논산사는 친구 남편이 광주에 와서 식당을 몇 번 가더니 광주는 어디를 가나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우리 광주에 사는 걸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025년 올 한해도 우리 광주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우리 광주를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이제 유명한 광주비엔날레도 성황리에 개최되길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동차는 잠시 쉬고,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거리! ♂ 2025 금남로 차 없는 거리, "걷자잉!"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3월 8일(토) 14:00 ~ 20:00 장소: 금남로 공원 ⟷ 전일빌딩 245 도로 "대·자·보"가 뭐냐구요? 대중교통 + 자전거 + 보행을 이용하는 친환경 교통 프로젝트! 차 없이도 더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작은 실천이랍니다! ✨ ❌ 차 없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걷고,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하루!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2025 걷자잉!**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보세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walking8_festa 에서 확인하세요! 그럼 모두~ 금남로에서 만나요! 걷자잉~! ♀ ♂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보았다.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는 소리가 났다. 생채기를 입은 가족들, 허공에 남은 누군가의 이름들, 그리고 그 이름을 잃어버린 시간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텅 빈 화면처럼, 머릿속이 하얗게 비었다. 하루 종일 다음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몰라 계속 깜빡이기만 하는 커서처럼 버벅거렸다. 세상은 참 빠르게 돌아간다. 속보가 쏟아지고, 기자들은 경쟁하듯 가시 같은 소식을 쏟아낸다. 무책임한 말들, 진실보다는 자극을 좇는 이야기들도 섞여 있다. 누구는 이번 일을 논쟁거리로 만들고, 누구는 분노를 가장해 관심을 끌려 한다. 화면 속 글자들은 서늘하고 무심하게 움직이지만, 그 차가움에 놀란 내 마음은 참담함과 분노로 얼어붙는다. 사고 당한 이들의 가족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그분들에게는 누군가의 의도나 목소리, 논쟁조차 모두 상처일 텐데. 온몸으로 사고의 무게를 짊어진 그들의 침묵을 상상하면, 위로라는 단어조차 차마 꺼낼 수가 없다. 죄스럽다. 무심하게 또 하루를 시작한다. 버스를 타고 출근 한다. 사무실에 가면 컴퓨터를 켜고, 일을 하다 점심 메뉴를 고민하고, 전화를 받고, 보고를 하고, 그러다 또 저녁이면 피곤한 얼굴로 집에 돌아와 잠들 것이다. 이 평범함이 어쩐지 서글프다. 내가 이렇듯 무력하고 평범하다는 사실에 너무도 죄책감이 든다.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했다. 무언가를 나눌 수 있다면 나누고,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면 위로하며, 어떻게든 작은 버팀목이라도 되겠다는 마음이다. 살아가는 것은 왜 이렇게나 복잡하고 어려운 것인지 모른다. 우리가 버티고 견딘 하루가 시간이 지난 후 누군가의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